몇해전부터 함안 강주마을에서는 해바라기 축제가 열립니다.
지역 주민들의 작은 규모의 축제로 시작해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축제입니다.
해바라기를 실컷 볼 수 있는 기회죠.
해바라기를 심기전에 벽화마을로 조성되었었기때문에, 마을 곳곳에서 아기자기하고 예쁜 모습을 많이 담을 수 있습니다.
축제가 이제 막 시작되었는데 (2017년 9월 8일 ~ 30일) 더 사람이 많이 찾기전에.. 일찍 다녀왔습니다.
10일 아침 8시 20분쯤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괘 많더군요.
사람없는 틈을 골라 찍고왔습니다.
언덕위에서 내려보면 이렇게 많은 해바라기들이~!!
날씨가 흐리고.. 안개가 낀 상황이라 아쉽네요.
해바라기들이 아직 잠에서 덜깼는지…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.
혼자 돌아보고 있는 해바라기.
요즘 개인적으로 1:1, 2:1, 1:2 비율의 사진이 좋습니다.
15mm 로 과한 왜곡.
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사람없는 사진이 힘드네요.
해바라기만 있으면 심심할까봐… 예쁜 백일홍도 있습니다.
내년에도 꼭 찾아가서 멋진사진 찍어와야겠네요.
자고일어나니개밥털어가.jpg
사진찍고 언덕을 내려오는데 ㅎㅎ 동내 개가 배가고픈지 밥그릇을 물고 있네요. 귀여워~